주식으로 파이어/주린이 종목추천

채권투자, 채권투자방법, 채권투자입문, 채권투자장단점 !

개미 부부의 투자 이야기 2022. 6. 6. 19:43
반응형

 


왜 요즘 채권투자가 이슈가 되었나?


최근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그리고 경기 둔화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쓰나미가 몰려오기 직전이다. 이런 상황에선 목표 수익률을 낮춤과 동시에 안정자산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상황에서 금리 인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주식보다 채권 등의 인컴 비중을 늘려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그럼 조금은 생소한 채권 투자.. 이번 글에서는 채권이 무엇인지 그리고 채권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채권투자입문


채권은 중앙 정부나 지방 정부, 공기업, 금융기관, 회사, 기타 법인들이 정책이나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자산을 조성하기 위해 돈을 빌렸으면 정해진 기한 후 돌려주겠다는 채무증서를 증권화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채권은 사고파는 빚문서인 것이다.


채권투자장단점


채권은 이자율이 정해져 있다. 발행 당시 표시된 이자를 받는다. 만기에는 원금도 받을 수 있어 안전하다. 안전하게 자산을 운용하고 싶다면 채권 투자는 매우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예외는 있는 법 항상 채권 투자가 좋은 것은 아니다.

채권을 중간에 매도한다면 ‘금리’의 변화에 따라 손해나 이익을 볼 수 있다. 금리 상승 시기에는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좋지 않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할 때는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다시 정리하자면,

첫 번째 장점은 채권은 확정금리이다. 채권은 모든 것이 약속되어있으며, 주식과는 다른 성격을 가진다.
채권에서 유일하게 달라지는 것은 가격인데, 그마저도 매수를 하고 나면 채권 가격도 확정이 된다.
그래서 채권은 내가 얼마에 사면 얼마의 수익을 얻겠다는 것이 확실하다.

​두 번째 장점은 만기 이자를 한 번에 주는 것이 아니라 만기까지 이자를 쪼개서 지급한다. 은행 예금은 중간에 해지를 하게 되면 애초 이자보다 낮은 이자인데 채권은 이자를 정기적으로 지급한다.

채권의 위험성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개별 채권을 매수했을 경우 부도의 위험성이 있으며, 회사채를 사고 난 뒤 그 회사가 부도가 난다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채권은 그야말로 휴지조각이 된다.

두 번째로는 중도 매도가 어렵다는 것이다. 급전 등 돈이 필요할 경우 내가 가진 채권을 다른 사람에게 팔아야 하는데 그 시점의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이 정해진다. 손해보고 매도해야 할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금리 상승 리스크가 있다. 채권은 시중의 금리와 다르게 움직이며, 시중금리가 높아지면 채권의 가격은 내려간다. 이미 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금리가 올라가면 내가 가지고 있는 채권의 가격이 떨어진다.


채권 투자 방법


채권에 투자하여 수익을 얻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면서 정기적으로 이자를 받거나, 만기 전에 팔아서 시세 차익을 얻는 방법이다.

만기까지 보유하면서 이자를 받는 방법은 예금과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만기 전에 팔아서 시세차익을 보는 것은 시장금리 동향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시장금리가 내려가게 되면 금리 하락 이전에 발행된 채권은 상대적으로 수준이 높아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채권 만기 시 수익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투자수요가 몰리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채권의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따라서 채권을 매매해 시세 차익을 내려면, 시장금리가 높을 시기에는 채권 가격이 떨어졌을 때 사고, 시장금리가 하락 시에는 반대로 채권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니 팔아야 한다.

채권투자방법


채권 투자는 다음과 같다. 채권이 시장에 나오면 기관투자자, 한국거래소 채권시장, 개인투자자를 거쳐 개인투자자의 수중에 들어가는 것을 장내 채권시장이라고 한다.

또한, 기관투자자, 증권사, 개인투자자 순서로 가는 방법을 장외채권시장이라고 한다.

이 시장을 통해 개인투자자도 채권형 펀드의 간접 트자가 아닌 직접 투자를 할 수 있다. 이때에는 매수 수수료가 만기에 따라 약 0.3%까지 수수료가 들어가며 이외 부대비용은 없다.

휴대폰으로 주식을 매매하듯, 증권사 앱을 이용해서 채권 또한 거래할 수 있다. 증권사의 앱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장외채권이나 장내채권 메뉴를 이용하여 거래할 수 있다. 채권 만기 잔존일 수나 세전 수익률, 채권의 신용등급 등을 손쉽게 조회 및 비교가 가능하여 매우 편리하다.

주식을 매매하듯 채권 ETF를 통해 간접 투자도 가능하다. 국채 ETF의 종류가 많아 선택의 폭도 넓고 간편하다.

정리


주식이나 여타 다른 투자 방법에 비해 안정성이 높다는 것은 장점이다. 하지만 최근 이슈 되고 있는 금리 인상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투자 종목으로 써 투자를 생각한다면 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채권투자, 채권투자방법, 채권투자입문, 채권투자장단점




반응형